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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는 AFC U-23 챔피언십 우승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사상 첫 U-23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AFC 주관 연령별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26일 한국 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하는 한편, 사상 첫 U-23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뉴스1

9회 연속 올림픽 진출도 기록이지만, 이번 결과로 한국은 AFC 주관 연령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성인 대표팀은 AFC 아시안컵에서 2회 우승했으며, U-19 대표팀은 12차례 우승을 거뒀다. U-16 대표팀도 2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U-23 대표팀은 처음으로 AFC 주관 경기 우승 기록을 갖게 됐고, AFC 주관 연령별 대회를 한국 대표팀이 한 번씩 석권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받은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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