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KBS 설특집 ‘전국노래자랑’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2020 전국노래자랑-돌아온 전설’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 송해를 대신해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MC로 활약했고, 홍잠언을 비롯해 할담비 지병수, 할미넴 최병주, 소년농부 한태웅 등 과거 화제가 됐던 출연자들이 나왔다.
이날 홍잠언은 가수 남진 ‘나야나‘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잠언은 유치원생이던 지난 2017년에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수상 결과
인기상: 김기철, 이라경
장려상: 김태연, 최승돈 KBS 아나운서
우수상: 그렉 프리스터
최우수상: 홍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