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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5일 17시 07분 KST

진중권이 임종석 총선 출마설에 '제2의 조국 사태'를 우려한다며 한 말

임 전 실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도 평했다.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마설에 입을 열었다.

진 전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임 전 실장을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일컬으며 ”도움을 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올리며 ”임종석, 나오겠다. 이낙연씨가 바람 잡으신다”고 적었다.

해당 기사에는 이 전 국무총리가 임 전 실장이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왜 그렇게 했어’라고 투정을 부린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조국 털리는 것 보고 지레 겁나서 도망간 것”이라며 ”구멍에 숨어있다가, 솔개가 지나가니 다시 구멍 밖 세계가 그리워진 것”이라고 임 전 실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평했다.

그러면서 ”그 분(임 전 실장), 안 불러 내는 게 좋으실 것”이라며 ”저쪽(야당)에서 마음만 먹으면 망가뜨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워낙 저쪽이 시원찮아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괜히 그랬다가 검찰이 다시 튀어나오는 수가 있다”고 했다.

또 진 전 교수는 임 전 실장을 향해 ”판단 잘하라”며 ”누구처럼 옆에서 부추긴다고 분위기에 취해 패가망신하지 말고, 아직 지킬 수 있을 때 가족을 지키라”고 했다.

이어 ”이낙연 씨, 그 분 도움 받으면 아주 피곤해질 것”이라며 ”제2의 조국 사태가 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