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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하루 최다 트윗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걸 추적하는 데이터 업체가 있다.

WASHINGTON, USA - JANUARY 23: U.S. President Donald Trump boarding Marine One on the South Lawn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n January 23, 2020. (Photo by Yasin Ozturk/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WASHINGTON, USA - JANUARY 23: U.S. President Donald Trump boarding Marine One on the South Lawn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nited States on January 23, 2020. (Photo by Yasin Ozturk/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기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자신의 트윗 최다기록을 또 경신했다. 가장 많이 했을 때는 1시간 동안 41건을 트윗해 거의 88초마다 1건을 올린 셈이다.

22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과 연설, 일상 활동을 추적하는 데이터업체 팩트베이스피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모두 147건 트윗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전 최다기록인 하루 123개 트윗 기록을 넘어선다. 이날은 작년 12월12일로 미 하원 법사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2건을 승인하기 위해 마라톤 회의를 연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기 전날인 2015년 1월 트윗 161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가 오후 늦게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귀국하던 중이었다.

이날 미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를 본격적으로 개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을 주도한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하원 정보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거나 공화당원, 지지자들이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로 리트윗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탄핵 혐의 2건(권력남용·의회방해)이 모두 ”날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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