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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4일 13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4월 28일 02시 45분 KS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보건복지부가 밝힌 예방수칙을 모았다.

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번째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우한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모아봤다.

 

1.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요인으로 중국의 야생동물 불법 거래가 지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뱀에서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여행객 준수 권고 사항’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2. 입국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와 신속히 상담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곧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콜센터에 먼저 상담부터 해달라”고 당부했다. 혹시 모를 병원 내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3. 손을  철저히 자주 씻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 사례에 비춰볼 때 침이나 손을 통한 감염 가능성도 높다. 실제 전파 경로가 손일 경우 손씻기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자나 바이러스 잠복기 상태인 사람이 코나 입을 만지면 그 손에 바이러스가 묻고, 그 손으로 문 손잡이를 만지면 바이러스가 문 손잡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바닥, 손톱 사이, 손 등, 손목까지 골고루 씻어줘야 한다.

 

4.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국 내 감염 사례를 보면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병원 등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 기침을 하게 될 땐 손으로 입을 가리기 보다는 옷소매로 가려야 한다.

 

5.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이 독감 유행기간이기 때문에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감별 진단이 용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독감 유행이 길게는 4월 말, 또는 5월 초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고령이나 소아들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편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