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번째로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1차 조사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첫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19일 확인됐다.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신종 코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에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