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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팬에게서 받은 '관종 구혜선에게 전하는 글'을 공개했다

"부디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언제든 마음 속 이야기를 해주세요."

ⓒinstagram/kookoo900

배우 구혜선이 팬에게서 받은 글을 공유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관종’ 구혜선에게 전하는 말”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구혜선 갤러리에 게재된 글이다.

팬들은 작가 전승환의 책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수록된 한 편의 글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구혜선에게 보냈다. 전 작가에 따르면, 이 글은 그가 팟캐스트에서 받은 청취자의 사연을 각색한 글이다.

‘관종’ 구혜선에게 전하는 말...

‘관’심과 사랑이 목마른 그대에게 전합니다.

‘종’일 누군가에게 아픔을 털어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대에게 전합니다.

그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아직도 그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은 주위에 많습니다. 부디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언제든 마음 속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대의 마음에 평온함이 깃들길 바라며, 짧은 글 한 편 전해드립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네 곁의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모두가 그렇단 사실을 잊지마. 내 사람 같은 친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너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

(중략)

″너는 많은 사랑을 가진, 사랑으로서 사람이 된, 사랑의 존재라는 걸 절대 잊지마.”

아래 이미지를 옆으로 넘기거나, 작가의 블로그에서 글 원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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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구혜선 #디시인사이드 #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