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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도 보수통합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혁신통합위원회의 요청에 화답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2020.1.2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2020.1.2 ⓒ뉴스1

원희룡 제주지사가 보수통합신당에 참여한다. 원 지사는 21일 오후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의 합류 요청에 대한 입장을 통해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도 보수세력의 통합과 신당 창당 움직임에 적극 공감한다. 이런 흐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보수통합신당 참여를 공식화했다.

원 지사는 “혁신과 통합 노력이 과거 정당으로 회귀가 아니라 미래 가치를 담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통합신당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 지사를 만나 “원 지사가 가진 경륜과 콘텐츠, 정책과 행정능력이 통합신당에 결합하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보수통합신당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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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원희룡 #박형준 #혁신통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