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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한국의 판빙빙' 수식어에 전한 소감

판빙빙은 중국 톱배우다.

배우 홍수아
배우 홍수아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가 ‘한국의 판빙빙’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소감부터 성형수술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홍수아는 20일 뉴스엔 등에 ‘한국의 판빙빙’이란 수식어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며며 기뻐했다. 그는 중국 톱배우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이 같은 별명을 얻었다.

이어 ”완전 판빙빙 씨의 팬이다. 대륙의 여신이시다. 판빙빙이야 말로 너무 예쁘다”라며 ”너무 예쁘고 그런 수식어는 감사하다. 근데 판빙빙 씨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나. ‘뭔데 자꾸 닮았다 그러냐’라며 기분 나빠할까봐 그게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 홍수아는 같은날 뉴스1 등에 성형수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KBS 2TV ‘끝까지 사랑’에 출연할 당시를 언급하며 ”쌍꺼풀 수술을 한 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때여서 극 중에서 조금만 놀라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쌍꺼풀 붓기가 덜 빠져 있을 때였다. 제가 잘 울어서 쌍꺼풀 매몰하면 풀린다. 워낙 잘 울어서 또 풀린 거다. 그래서 이번에 절개로 했다”며 ”그래서 눈 무섭다는 얘기를 6개월 들었다”며 “1회 영상부터 찾아보면 굴욕 영상이다. 초반에 제 모습 봐도 무서워서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쌍꺼풀 수술로) 본의 아니게 이슈가 됐다. 그때 너무 죄송해서 고개 들 수가 없었다. 민폐를 끼쳐서 연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떻게 보면 그때 저의 치부를 드러낸 것이다. 그때 ‘홍수아 때문에 채널 돌리고 싶다’는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 얼굴이라면 부담스럽지 않았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홍수아는 현재 중국에서 촬영한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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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판빙빙 #홍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