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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방탄소년단(BTS)의 콜라보레이션 굿즈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비 더 브라이티스트 스타(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타벅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굿즈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스타벅스‘, ‘벌써 품절’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2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음료와 음식 그리고 굿즈(MD)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스타벅스의 ‘비 더 브라이티스트 스타(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료 ‘블루밍 퍼플 뱅쇼‘와 케이크류인 ‘퍼플 스타 컵 케이크‘, ‘퍼플 스타 파운드’와 더불어 굿즈로는 머그컵과 파우치, 키체인 등이 출시됐다.

ⓒ뉴스1

이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손님들이 몰렸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이었다. 트위터 계정 등에는 새벽부터 스타벅스 매장 앞에 텐트를 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이 ‘품목별 1개’로 제한된 상태였음에도 판매가 시작된 당일, 많은 물량이 품절됐다.

현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는 ”새벽부터 줄 서서 샀다”며 방탄소년단 콜라보레이션 제품 전부를 구매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는 한편, ”점심 먹고 갔더니 웬만한 건 전부 품절됐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청년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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