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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집에 이어 입양한 대학생 딸을 공개한다 (영상)

딸은 방송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SBS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보금자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입양한 대학생 딸을 공개한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 자택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 부부는 반려견인 토르, 미르와 하루를 시작했다. 우드톤으로 통일된 집 내부에는 부부가 받은 상과 진태현이 모은 자전거 등이 놓여 있었다.

눈에 띈 것은 지난해 공개 입양한 딸 세연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과 딸의 방이었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과거 제주도 신혼여행 도중 방문한 보육원에서 지금의 딸을 만나 몇 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끝에 입양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딸과) 삼촌, 조카 사이로 지냈다”며 딸은 현재 대학생활을 위해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방이 비어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딸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음주 출연이 예고돼 있다. ‘동상이몽2’ 김동욱 PD는 21일 TV리포트에 ”사실 비연예인은 TV에 나오기까지 큰 결단이 필요하다. 세연 양이 방송 출연을 고민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촬영이 끝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PD는 ”다음주 방송부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입양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두 사람을 통해 가족의 의미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생각할 부분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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