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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태수 2주기를 맞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하지원의 동생이었다.

배우 故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인터넷 등에서는 그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21일, 전태수는 향년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아 오던 전태수는 연기 복귀를 논의하던 중 이같은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뉴스1

전태수는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친동생이기도 했다. 데뷔 초 ‘하지원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전태수는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몽땅 내 사랑‘,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MBC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당시 하지원은 예정된 영화 홍보 일정을 전면 중단한 뒤 전태수의 곁을 지켰다. 이후 하지원은 전태수의 발인을 마친 뒤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통해 동생을 애도했다.

2주기를 맞은 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는 전태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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