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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팬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영상)

'14년차 원더걸스 팬들'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youtube/miyayeah

가수 선미가 팬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원더걸스의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날라리’ 활동 중 출연한 KBS ‘연예가중계’에서 이들을 만나 축가 약속을 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18일이었고, 선미는 댄서들과 함께 인천의 결혼식장에서 ‘가시나’를 불렀다.

선미는 커플에게서 받은 선물과, 이날 찍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도 소셜미디어에 ’14년 팬끼리 결혼하는데 의리로 축가 부르러 왔다’며 이날의 축하 무대 영상을 올렸다.

선미 인스타그램: ”내 생에 이런 날이 오다니이 잘 살아요 덕후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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