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너무 일반인처럼 생겼다" 악플에 현명하게 대처한 걸그룹 멤버

”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뉴스1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악플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골칫덩어리 같은 것이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괜히 마음이 상한다. 그럴 때 이 걸그룹의 멤버처럼 대처해보는 게 어떨까.

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을 공개했다. ”넘 일반인”같이 생겼고, ”밋밋하게 생겼다”는 외모 지적이다. 기분 나쁘고, 마음에 계속 남을 만한 악플이다.

그러나 최유정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사랑이 소중하다는 걸 알고 있고,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보내주시는 DM를 다 읽고 있다”며 연예인으로서 자신이 받는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리고 최유정은 이 같은 악플러들보다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세상에는 어딜 가나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언제나 나를 알아봐 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또한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이처럼 ‘긍정적인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에 집중하고, 모든 관심에 ”감사하다”고 표할 수 있는 것은 인격이 성숙한 사람만이 보일 수 있는 태도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악플 #걸그룹 #위키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