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 부부가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2020년 1월13일. 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셋째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셋째의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박주호 부부는 슬하에 딸 나은과 아들 건후를 두고 있었다. 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나은과 건후는 시청자들로부터 ‘건나블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 가족과 인연이 깊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날 뉴스1에 ”박주호에게서 셋째 순산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축하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언젠가 방송에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지난해 12월22일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대상을 받은 후 ”우리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