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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에게 '3D 흉상 졸업앨범' 선물한 학교 (사진)

기술의 바람직한 사용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게 ‘3D 흉상 졸업앨범’을 전달하는 학교가 있다.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3년째 제작하고 있는 이 졸업앨범은 졸업생들의 모습을 3D 스캐너로 스캔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해 만든 것이다.

ⓒ뉴스1/대전대 제공

대전대와 LI Networks, 대전맹학교는 2017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교구재 개발을 진행해 왔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 생활 관련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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