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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에 등장한 치킨집 '무속인 레시피'에 백종원이 한 말 (영상)

서울 홍제동 레트로 치킨집

SBS '골목식당'
SBS '골목식당'

15일 방송한 SBS 예능 ‘골목식당‘에 이른바 ‘무속인 레시피’가 등장했다. 서울 홍제동에서 16년 동안 영업해온 치킨집에서다.

이 가게에는 치킨과 감자를 동시에 튀겨 내는 메뉴가 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부부 사장 중 아내 최경희씨는 ”제가 6년 전에 힘들어서 유명하다는 (점)집을 다녔다”며 ”그 중에 한 집이 기다리라고, 참으라고 하면서 (감자를 같이 넣어 튀기라는) 힌트를 주더라”고 말했다. 이후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메뉴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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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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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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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자 김성주는 “(이 가게가) 6년 전에 무속인으로부터 ‘치킨을 튀길 때 감자를 같이 튀겨라’, ‘대박이 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 메뉴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무속인이 나름의 메뉴 솔루션을 준 것이다.

그러자 백종원은 ”무속인분 찾아가서 얘기를 해야겠네요, 서로 영역은 침범하지 말아야죠”라고 응수했다. ”내가 ‘골목식당‘에서 ‘문을 동쪽으로 내세요’ 그러면 서로 영역침범이잖아요”라는 농담이다.

SBS '골목식당'
SBS '골목식당'
SBS '골목식당'
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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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는 이 치킨집의 인기 메뉴인 골뱅이소면도 등장했다. 골뱅이소면을 맛본 백종원은 ”골뱅이를 전문으로 하는 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스타일의 양념”이라며 호평했다. 백종원이 방문하기 전에는 ‘골목식당 나오면 골뱅이소면 메뉴가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 미리 많이 먹어두려고 들렀다’는 단골 손님이 가게를 찾기도 했다.

아래에서 방송 영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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