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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지역구는 미정이다

(자료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자료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뉴스1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공직자가 4·15 총선에 출마하려면 오는 16일(총선 9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통령 입‘으로서 활동했는데 이제는 제 소신과 정치적 목적, 목표를 향해서 ‘국민들의 입’이 되려고 한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대변인은 지난 2017년 2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했고, 김의겸 당시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대변인으로 승진했다.

고 대변인의 총선 출마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와대 유송화 춘추관장도 이날 함께 사직했다. 유송화 관장은 서울 노원구에서 구의원으로 두 차례 당선된 바 있는 만큼 노원 지역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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