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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건모가 경찰에 출석했다

성폭행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가 경찰에 출석했다.

15일 오전 10시 23분 무렵 김건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재진은 김건모를 향해 ”성폭행 혐의 인정하느냐”, ”유흥업소 직원 폭행한 사실 있느냐” 등을 물었으나, 김건모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뉴스1

지난달 6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9일 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대리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한편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경찰은 성폭행과 별개로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B씨에 대한 수사에도 돌입했다. 김건모는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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