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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김지철이 87만원 들인 '진짜' 스몰웨딩에 성공했다 (영상)

두 사람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배우 신소율 - 김지철 부부
배우 신소율 - 김지철 부부 ⓒTV조선

배우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진짜’ 스몰웨딩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초저가 셀프 스몰웨딩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먼저 이들의 결혼식에 들어간 총 금액은 대관료 30만원, 꽃장식 30만원, 웨딩 케이크 9만원, 의상대여 18만원으로 총 87만원이었다. 심지어 메이크업도 신소율이 직접 5분 만에 끝냈다. 하객은 부모님과 형제들 뿐이었다.

특히 이날 신랑과 신부는 직접 사회를 보다 입장을 하기도 하고, 식순을 설명을 하는 등 1인 다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이 손수 꾸민 작은 예식장에 도착한 부모님과 형제들은 놀라워 하다가도 ”북 치고 장구 치고…”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소율은 ”부모님께서 많이 양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과 같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면 가장 행복할 거 같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섞는 ‘샌드 세리머니’를 선보인 후 양가 아버님의 성혼선언문을 읽었다.

또 부부의 편지 낭독 시간도 있었다. 김지철은 편지를 여는 순간부터 울먹이더니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신부 신소율도 울고, 가족 모두가 눈물을 보이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김지철의 형이 부케를 받으며 결혼식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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