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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1호 공약'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내건다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을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다. ‘공공와이파이 확대 정책’은 지난해 11월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총선 공약으로 제안했던 정책 중 하나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1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全)국민이 혜택을 받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1호 공약으로 하기로 했다”며 “5G시대를 눈앞에 두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에 무료 와이파이 시대를 열겠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공약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청년과 깊은 관계가 있고, 4차 산업혁명과 IT와도 관계가 있는 정책”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정책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앞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 실제 삶을 개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이 될 것”이라고 1호 공약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추후 청년과 여성,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총선 공약을 주 2~3회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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