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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명절 잔소리에 웃으며 대처하는 방법

2020년 설에는 이것을 내밀어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By HuffPost Korea Partner Studio
  • 입력 2020.01.17 11:00

돈은 많이 모았니? 취업은 언제 하니? 대기업 가야지~ 애인은 있니? 승진은 언제 해? 연봉은 얼마나 받니? 살 좀 빼야겠다.

시대가 변해도 잔소리를 꺼내놓는 명절 문화는 왜, 변하지 않는 걸까? 고모, 삼촌, 큰아빠, 작은아빠, 할머니의 정성스러운 잔소리에, 쿨하게 이것을 내밀어보자. 정성스러운 그 잔소리, 그대로 담아 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Illustration of family wearing Korean traditional clothes to celebrate the new year's day.
Illustration of family wearing Korean traditional clothes to celebrate the new year's day. ⓒkyuree via Getty Images

# 이러려고 명절에 집 왔나, 자괴감 들어•••

지난달 놓쳐버린 설날 특가 보라카이 티켓이 더욱 그리워진다. 나름 착한 아들, 딸이 되고자 해외여행까지 미뤄두고 왔건만 반기는 건 정성스러운 잔소리뿐이다. 어른끼리만 공유하는 잔소리 매뉴얼이라도 있는 듯, ‘쿡쿡’ 아픈 곳만 골라 찌르는 말들로 라인업을 완료했으니 말이다.

명절 잔소리 메뉴판
명절 잔소리 메뉴판

명절 때마다 잔소리 메뉴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데도 상대는 끄떡없다. 일례로 무례한 질문을 할 때마다 벌금 5만 원을 내기로 한 가족이 있었는데, 큰아버지가 자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10만 원을 주며 “애인은? 결혼은?”이라 물었다는 전설적인 일화까지 있었다. 

이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2020년 명절 잔소리 대처 뉴 솔루션, ‘선 넘는 친척 맞춤 선물’이 그 답이다. 매번 내 미래를 걱정해주는 어른들에게 쿨하게 던져주자. 이거 잘 챙겨 드시고 체력 기르셔서 돌아오는 명절에 지금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보라카이로 떠나는 건 어떠시냐고. 아, 물론 어른들끼리 말이다.

 

“아직도 혼자야? 우리 진영이도 연애 좀 해야지”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이 얘기한다. 애인 여부를 묻는 것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없다고 했을 때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만큼은 짓지 말아야 한다. 몇 해 전만 해도 같은 입장이었던 사람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자 ‘애인은, 항상 있는 거야!’라는 태도로 돌변했다는 게 서운하다. 

프로 오지라퍼 친척 언니를 위한 Editor’s pick

일동제약 <strong></div>‘아로나민 씨플러스’</strong>
일동제약 ‘아로나민 씨플러스’ ⓒ일동제약

그들을 가장 강하게 자극하는 것은 역시 ‘나이’다. 예년과 같지 않은 둔한 몸과 어쩐지 푸석하게 보이는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테다. 그럴 때 슬쩍 ‘아로나민 씨플러스’를 내밀어보자. 피곤과 얼굴빛 개선에 도움을 준다. “어머, 피부 좀 신경 써야겠다”라고 덧붙이며.

 

“진우는 명절 보너스 받았니?

“올해 연봉은 얼마니?”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루면 조용히 자리를 뜨게 되는데, 엄마는 방까지 쫓아올 수 있는 저력을 가졌다. “얘 나는 네가 제일 걱정이야”, “왜 회사에서 돈을 안 올려준대? 회사에 무슨 일 있니?”까지 뻗어 나가는 엄마의 상상력을 막을 수 없다.

프로상상러 엄마를 위한 Editor’s pick

일동제약<strong></div> ‘아로나민 골드’</strong>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일동제약

알겠지만 엄마는 자식의 ‘아니’라는 말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 졸지에 우리 회사가 망할 예정이 되거나, 자신의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포장돼 집안의 걱정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자식 걱정으로 애태우는 엄마에게는 ‘아로나민 골드’를 선물하며, 명절 준비에 고생하셨는데, 이제 해외여행 갈 체력 좀 키우시라고 말하자. 여기서 해외여행의 성사 여부는 중요치 않다.

 

“민수 형아는 언제 취직해?”

ⓒPlan Shoot / Multi-bits via Getty Images

10대는 무섭다. 그들의 질문에 반격하기 위해 “요즘 몇 등 하니?”, “인서울은 가능할 것 같아?”라고 그들을 자극하는 것은 불같은 반항심에 기름 붓기다. 무슨 말인고 하니 그들이 졸업할 때까지 ‘늙은이 꼰대 형님’이 되어 학창 시절 나쁜 친척 챕터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혹은 그들의 부모로부터 크게 혼쭐이 날 수도 있고.

무서운 급식이들을 위한 Editor’s pick

일동제약<strong></div> ‘아로나민 아이’</strong>
일동제약 ‘아로나민 아이’ ⓒ일동제약

‘아로나민 아이’를 선물한다. 오랫동안 책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눈 건강 영양제다. “네 앞날도 나처럼 뿌예지고 싶지 않으면, 눈을 똑똑히 뜨고 다녀야 한다”는 말을 덧붙인다. 

 

“올해는 증손주 얼굴 볼 수 있는 거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건만, 올해 계획은 ‘아이’가 되어버린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노력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부모의 마음 이해 안 가는 바 아니다. 아이를 보기 전까지는 조부모의 조급함이 해결되지 않을 테지만, 그분들의 소원은 어디까지나 손자의 행복에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

LTE 속도로 앞서가는 할머니를 위한 Editor’s pick

일동제약<strong></div>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strong>
일동제약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일동제약

무조건 건강이다. 나이가 들면 감기나 소화 불량이 큰 병이 되기도 한다.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노년층 특화 제품인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를 선물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손주가 증손주를 낳는 것을 꼭 봐달라”는 말도 덧붙이면서.

 

매년 준비하는 설 선물, 명절마다 선물 돌려막기하는 상황이 애석할 뿐이다. 의미없이 한 편에 놓이는 선물세트 말고, 명절 때 내 마음을 긁어댈 잔소리와 가족들의 맞춤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센스있는 아로나민 시리즈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

일동제약 <strong></div>‘아로나민’</strong>
일동제약 ‘아로나민’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국내 피로회복제시장에서 5년 연속 1위(2015~2019 아이큐비아 기준)를 차지했다.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및 눈의 피로, 신경•근육•관절통 등을 개선하는 활성비타민 영양제로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브랜드다. 그만큼 효능, 효과가 보장되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나이와 증상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주력 상품인아로나민 골드 외에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맥스플러스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가 더 해지는 명절, 선 넘는 발언들로 피곤이 가중되지만, 피로 맞춤 솔루션으로 가족 화합 한 번 도모해보자. 미워도 가족이니까. 또 어른들이 아로나민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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