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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8회 엔딩에 나온 노래의 주인공은 '송가인'이었다(영상)

기존의 창법과 장르와는 전혀 다른 노래였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tvN

1월 12일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8회. 총상을 입은 후 윤세리를 찾아갔던 리정혁은 폭설에 발이 묶인 후, 주변 학교에서 날이 새기를 기다린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집에 데려온 후, 동네 여성들과 함께 장터로 나가 리정혁에게 줄 시계를 산다. 하지만 눈을 뜬 리정혁은 윤세리로부터 이제 서울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는다. 사실 윤세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협박당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상황.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7회와 8회 방영 도중 화면 아래 자막을 통해 백예린이 부른 OST ‘다시 난, 여기‘를 홍보해왔다. 하지만 8회 엔딩에서 나온 노래는 전혀 다른 곡이었다. 1월 13일,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에 따르면, 이 노래의 제목은 ‘내 마음의 사진’이다. 노래를 부른 가수는 송가인이었다.

트로트 장르의 가수가 드라마 삽입곡을 부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가 아닌 경우가 그렇다. 과거 장윤정은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주제곡을, 최근에는 주현미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주제곡 ‘아래향‘을 부른 바 있다. 홍진영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사랑이 좋아’를 불렀다. 이들과 달리 송가인은 기존의 창법과 장르와 다른 곡을 부른 점에서 흥미로운 사례다.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의 OST 제작진은 ‘내 마음의 사진’과 연작 형태로 이어지는 총 3곡의 OST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곡의 음원은 2월 중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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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송가인 #사랑의 불시착 #내 마음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