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들도 공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시리즈

"아이들이 성별에 갇히지 않게 마음껏 아이다울 수 있도록 축복해주자"

‘남자아이들도 공주가 될 수 있다’(Boys Can Be Princesses Too)는 제목의 사진 시리즈는 디즈니 공주들로 변신한 소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신데렐라, 라푼젤로 변신한 남자아이들의 표정은 ”순수한 기쁨” 그 자체. 이 프로젝트는 남자아이들이 특정 성별에 갇히지 않고 아이들답게 뛰놀 수 있도록, 순수한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년 엘리아스 
소년 엘리아스 

미국 시카고에 사는 포토그래퍼 키티 울프는 파티를 즐겁게 하는 도우미로 ‘공주’ 역할을 맡아온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 어떤 파티에 엘사 복장을 하고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남자아이가 엘사를 보고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행복해한 것을 본 데서 착안한 것이다.

그는 ”파티에 진짜 공주가 나타나자 아이가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만난 여자아이들과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다”고 육아 전문 매체 페어런츠에 말했다.

″아이의 성별이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옷, 가장 좋아하는 색깔, 감정적 반응을 규정해선 안 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아이다울 수 있도록 축복해주자.” 신데렐라로 변신한 캐빈의 어머니가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한 말이다.

* 허프포스트 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