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 ‘전세가 4억원’으로 찾은 실평수 48평대 가량의 동탄 복층 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큰 집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준비된 수납 공간들 때문이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큰 집의 약점인 ‘현관에서 주방까지의 거리‘를 극복한 ‘지름길 복도’에 있었다. 현관에서 문을 열면 여러 수납장과 냉장고가 있는 복도가 나오고, 이를 통해 집 중앙에 있는 주방까지 빨리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 공간 분리를 하면서도 주부의 편의를 희생하지 않는 것이 목적인 설계다.
붙박이 수납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경향에 따라 ”수납 가구를 준비할 필요 없는” 수납장들은 인상적이었다. 이를 본 출연자 노홍철은 ‘수납 올림픽’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이 집에는 테라스가 딸린 스튜디오 복층 공간도 있었다. 바닥에 전기 난방 시설이 갖춰져있다고 한다.
해당 주택을 찍은 영상을 아래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