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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3일 10시 06분 KST

유명 유튜버 흉기로 공격한 괴한 중 1명이 체포됐다

나머지 1명은 범행 직후 호주로 도피했다.

bizoo_n via Getty Images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뒤 도망간 괴한 중 1명이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새벽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유명 유튜버 A씨를 흉기로 공격하고 달아난 용의자 중 1명인 40대 남성 B씨를 11일 오후 5시께 수원역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B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른 용의자인 50대 남성 C씨는 범행 직후 호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B씨와 C씨는 9일 새벽 귀가하던 A씨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타 사제수갑을 채운 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 전 CCTV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주 경로를 탐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들이 ”돈을 갚아라”는 말을 남긴 채 도망가는 걸 보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금전적인 원한 관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