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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2일 14시 38분 KST

경찰이 '롯데리아 진상 고객'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보안요원이 "처벌해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지난 10일 서울 명동의 한 백화점 안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에서 난동을 부린 여성의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11일 보안요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안요원 B씨는 10일 오후 1시 30분쯤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란을 피우는 한 A씨를 제지하다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어딜 만져”라고 소리치면서 B씨에게 물컵을 던졌다. A씨는 음식이 든 쟁반을 통째로 B씨의 얼굴에 던지고 테이블을 엎는가 하면 다른 보안요원에게도 폭행을 휘둘렀다. 

경찰 신원조회 결과 A씨는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 따르면 보안요원 B씨는 사건 발생 직후엔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경찰은 A씨를 훈방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