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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자료사진) 정관훈 목사
(자료사진) 정관훈 목사 ⓒ뉴스1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 갈림길에 섰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다음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지난 10일 제 26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광훈 목사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앞으로 전광훈 목사에 대한 후보 자격 심사를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전 목사는 선관위 자격 심사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목사가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30일 열리는 한기총 총회에서 최종 당락이 결정된다. 이 자리에선 한기총에 속한 각 교단 대표 총대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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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속영장 #전광훈 #한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