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이 '사람의 실수' 때문이라고 시인했다

사고 직후엔 엔진 이상을 원인으로 봤다

Ukraine International Airlines Boeing 737-800 with the registration UR-PSR, taxis at Berlin Tegel airport, Germany October 31, 2018. Picture taken October 31, 2018.     REUTERS/Jan Seba
Ukraine International Airlines Boeing 737-800 with the registration UR-PSR, taxis at Berlin Tegel airport, Germany October 31, 2018. Picture taken October 31, 2018. REUTERS/Jan Seba ⓒJan Seba / Reuters

이란이 지난 8일(현지시각) 발생한 우크라이나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원인은 ‘사람의 실수’였다고 밝혔다.

당시 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이륙 직후 추락하면서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군 당국은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사고 전 민감한 군사 기지 근처를 비행하고 있었다”며 ”사람의 실수로 격추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관련된 당사자들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사과했다.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 측은 ‘엔진 이상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이란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