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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에 대한 '살인적 경제 제재'를 추가적으로 단행했다

이번 제재 목표에는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바지스군 사령관이 포함됐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rallies with supporters in Toledo, Ohio, U.S. January 9, 2020. REUTERS/Jonathan Ernst
U.S. President Donald Trump rallies with supporters in Toledo, Ohio, U.S. January 9, 2020. REUTERS/Jonathan Ernst ⓒJonathan Ernst / Reuters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추가적으로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살인적 경제 제재를 밝힌 지 이틀 만에 추가 제재에 들어간 셈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8명의 이란 고위 관료와 함께 철강, 알루미늄, 구리 제조업체 등 17곳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모하마드 레자 이시티아니 이란군 부참모총장 등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 측 인사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조치로 우리는 이란 체제에 대한 수십억 달러의 지원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살인적 경제 제재’를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이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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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 #이란 #도널드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