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반려견 잃어버렸을 때 찾는 법 4가지+예방법 3가지

강아지가 사라진 장소에 따라 다르다

매년 약 10만 마리의 유기·유실 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주인이 버린 동물도 많지만, 잃어버린 동물도 많다는 의미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는 잃어버린 강아지, 고양이를 찾는다는 글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온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이야기하는 ‘잃어버린 반려견 찾는 법(Tip)’을 알아보자. ‘골든타임 3시간‘을 놓치지 않으려면 ‘강아지가 있을 만한 곳’부터 빨리 찾아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집을 잃어버린 반려견의 행동

1. 살고 있던 집 근처에서 없어졌을 때

평소 산책길을 따라나섰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집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반려견은 냄새를 쫓아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되짚어 보며 스스로 집을 찾아가 보려고 한다.

스스로 집 찾기를 실패한 반려견은 기억을 총동원해 보호자와 ‘가장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 ‘보호자와 즐거웠던 곳’을 생각해낸다.

스스로 집 찾기를 실패한 반려견은 기억을 총동원해 보호자와 ‘가장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 ‘보호자와 즐거웠던 곳’을 생각해낸다. 슈퍼 앞, 골목, 운동장 등 기억해낼 수 있는 장소는 다양하다.

2. 타지에서 잃어버렸을 때

만약 잃어버린 곳이 등산로와 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면 마지막으로 봤던 장소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땐 찾아나서기보단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으면 입고 있던 옷이나 가방을 그 자리에 두고 다음날 다시 와본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면 경우의 수는 많다. 반려견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리 지르며 위협하는 행인, 오토바이 경적, 자동차 등은 혼자가 된 반려견이 불안해하고 경계심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방향을 잃게 되고 그러다 차도로 들어서게 되면 반려견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

찾아나설 때는 이렇게 하라

1. 평소 보호자와 자주 가는 산책로부터 간다

반려견은 평소 보호자와 함께 다녔던 ‘익숙한 길’로 다니게 된다. 위협적인 일을 당하지 않았다면 익숙한 곳 주변에 머물 확률이 높다. 집 근처에서 잃어버렸다면 집 주변, 산책로에서 잃어버렸다면 자주 다닌 산책로 주변을 살펴보자.

2. 강아지가 숨기 좋은 곳을 살핀다

주인을 찾다가 지친 반려견은 사람들이 안 보이는 곳을 찾아 숨게 되고, 경계심이 심해진 상황에선 주인이 불러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풀숲, 자동차 밑, 외진 곳 등 강아지의 입장에서 숨기 좋을 만한 곳을 찾아보자.

3. 잃어버린 곳 주변에 주인 냄새가 나는 옷이나 담요를 놓아둔다

잃어버린 곳 주변으로 평소 반려견이 쓰던 물건이나 주인의 향이 배인 물건들을 놓아두자. 실제 이효리도 강형욱 훈련사에게 조언을 구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임시보호했다가 입양 보냈던 강아지를 찾았다.

4. 전단지를 만들어 여러 사람과 함께 알린다

지인들과 함께 잃어버린 곳 주변으로 전단지를 붙이고, 반려동물 관련 또는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SNS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자.

평소에 할 수 있는 일

1.매일 산책하기 (집 찾아오는 것을 공부할 수 있다)

2.좋아하는 장소 만들어주기 (그곳에서 기다릴 수 있다)

3.동물 등록하기 (내장형 칩)

친구가 된 새끼 치타와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