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1월 10일 10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1월 10일 14시 22분 KST

진중권이 정의당 탈당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정의당은 전혀 다른 입장이다

뉴스1
(자료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정의당 탈당 의사를 재차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한 이용자가 ”정의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의 시작부터 끝까지 표면적인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 식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아직 정의당 당적을 가지고 계시냐”는 질문에 ”탈당계를 처리 해 달라고 해놨다”는 댓글을 달았다.

페이스북
(화면캡처)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사태가 불거질 당시 정의당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이를 비판하며 정의당 탈당계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심상정 대표가 직접 진 전 교수를 만류하면서 진 전 교수는 탈당 의사를 철회했다.

진 전 교수가 4개월여 만에 탈당 의사를 다시 밝힌 배경에는 정의당이 야당으로서 정부 비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 전 교수의 탈당 재요청에 대해 정의당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 정의당 측은 “현재까지는 새로운 탈당계가 유관 부서에 제출된 바 없다”며 ”이미 제출된 탈당계에 대한 처리 요청 역시 접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