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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09일 17시 48분 KST

경찰이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 했다

고소·고발 전후 동선 파악을 위한 수색이다.

KBS
김건모

가수 김건모씨(52)의 성폭행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오후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차량의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런 자료를 확보해 김씨의 동선 등을 파악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씨에 대한 성폭행 논란 이후 이어진 피해 주장 여성에 대한 회유와 압박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9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 주장 여성은 14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확인해달라.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은 처음 발표한 것과 동일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