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사는 코알라 폴(Paul)은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상태가 무척 좋지 않았다. 산불이 지나간 뒤 발견된 폴은 불에 그을렸으며 생존도 장담하기 힘든 상태였다.
그러나 구조 뒤 코알라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폴은 기적적인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6일 굿모닝아메리카가 보도한 영상 속 폴은 털도 조금씩 자라나고 식욕도 왕성한 모습이다.
산불 사태로 힘든 상황에 처한 호주의 야생동물을 돕고 싶다면 방법이 있다. 호주의 야생동물 구조 단체인 WIRES가 현재 후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여기 들어가서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후원 링크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