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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아들 '이모' 호칭 논란에 대도서관이 전한 해명 (영상)

방송에서 윰댕을 부를 때 '엄마', '이모'라는 표현을 함께 썼던 아들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최근 방송에서 가족사를 공개한 가운데 대도서관이 방송 후 불거진 일부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8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오해하시는 게 있다. 윰댕 님이랑 아들은 정말 친하다. 둘이 정말 죽고 못 사는 사이”라면서 ”제가 오히려 아들이랑 좀 친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이어 ”촬영에서 어색해 보였던 것은 아들이 TV 카메라에 쫄아서, 자기도 촬영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보고 너무 어색해하더라”면서 ”그러다 나중에 완전히 풀렸는데, 그런 모습이 안 나오다 보니 (둘 사이가) 좀 어색해 보일 수도 있는데 오해”라고 해명했다.

대도서관에 따르면, 현재 아들은 울산에서 윰댕의 어머니가 키우고 있다. 그는 ”매일 함께 있는 부모는 아니라 할 말이 없지만, 장모님께서 사랑으로 잘 키워주신다”면서 ”저희도 최대한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엔 같이 있고, 그렇지 못할 땐 영상통화도 매일 하고 같이 게임도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아들의) 생일파티를 못 해줬다’고 나온 것에 대해 대도서관은 ”생일파티를 못 해준 게 아니라 오히려 최고로 해줬다. 아들 생일 때만 되면 엄마랑 아들이랑 장모님이랑 셋이서 여행 가고, 저는 바빠서 못 갈 때가 많은데 집에 올 때 생일선물을 해준다”면서 ”다큐에서 얘기한 건 뭐냐면,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친한 엄마들끼리 키즈카페를 빌려서 하는데, 장모님 같은 경우 본인이 나이가 많으시다 보니 젊은 엄마들이랑 섞이면 괜히 미안할 것 같아서 그것만은 안된다고 한 것이다. 그런 부분을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윰댕의 아들이 윰댕에게 엄마와 이모의 호칭을 섞어서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는데 밖에서 갑자기 엄마, 아빠라고 하면 좀 그러니까 장모님께서 이모나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이어 ”다큐멘터리에선 왜 이모라 나왔냐면, 아들이 스스로 생각한 것이다. 방송을 하는 줄을 알고, 우리가 TV에 나오는 사람인 것도 안다. 윰댕 님이 괜찮다고, 누가 있던 엄마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편집 상 오해의 여지가 있게 됐다. 제게는 삼촌이라 하지만 (윰댕에게는) 대부분 엄마라고 한다. 저는 아빠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한다.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끝으로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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