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SBS 연예대상 시상식 참여 뒷이야기를 밝혔다.
소유진은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던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백종원은 한 가지 짤을 남겼다. 가수 청하의 축하무대를 보며 너무나 기쁜 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던 것. 카메라가 자신을 비춘다는 것을 눈치챈 백종원은 민망한 듯 박장대소했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소유진 여사님이 ‘와우’ 계정 압수해도 할 말 없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나도 집에서 놀린다”며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소유진은 방송에서 시상식 당일 아빠의 턱시도 차림을 본 3남매의 반응과, 백종원 수상 당시의 생생한 집안 풍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