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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 내 이적 가치 25위를 기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발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몸값 25위를 기록하며 2020년을 시작했다.

8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2020년 첫 유럽 5대리그 소속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7850만 유로(한화 약 1023억원)로 확인됐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소속 선수 중에서는 54위이며, EPL에서는 25위다.

ⓒTottenham Hotspur FC via Getty Images

1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로, 2억6520만유로(약 3457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2억2370만유로(약 2916억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1억7510만 유로(약 2287억)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가치는 지난해 1월 CIES가 발표한 이적 가치보다는 조금 떨어졌다. 당시 손흥민의 이적 가치는 9390만 유로(약 1206억)로 유럽 5대 리그 기준 33위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초,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하며 몸값을 높였으나 EPL 2019-2020 시즌이 시작된 이후 가치가 내려갔다. 그러나 11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다시 몸값을 높였다. 손흥민은 유럽 5대 리그 이적 가치 상위 100인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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