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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

후임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다.

아내 하희라를 향한 남다른 애정행각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어떤 때는 경악스럽게도 했던 배우 최수종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 하차한다.

8일 ‘동상이몽2’ 측은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다음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마지막 촬영은 마쳤으며, 두 사람이 하차하는 자리에는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합류한다.

ⓒ뉴스1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2018년 1월 ‘동상이몽2’에 첫 출연했다. 결혼한 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은 점과 최수종의 못 말리는 애정 공세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동상이몽2’에 다시 합류해 여전한 금슬을 과시했다. 특히 하희라의 깜짝 이벤트에 오열하거나, 머리카락이 자꾸 눈을 찌른다는 하희라에게 혀를 이용해 머리를 정리해 주는 등 최수종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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