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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영국 아카데미서도 4개 부문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이다.

BEVERLY HILLS, CALIFORNIA - JANUARY 05: Lee Jeong-eun, Bong Joon-ho and  Kang-Ho Song attend The 77th Golden Globes Awards - Press Room at The Beverly Hilton Hotel on January 05, 2020 in Beverly Hills, California. (Photo by David Crotty/Patrick McMullan via Getty Images)
BEVERLY HILLS, CALIFORNIA - JANUARY 05: Lee Jeong-eun, Bong Joon-ho and Kang-Ho Song attend The 77th Golden Globes Awards - Press Room at The Beverly Hilton Hotel on January 05, 2020 in Beverly Hills, California. (Photo by David Crotty/Patrick McMullan via Getty Images) ⓒDavid Crotty via Getty Images

영화 ‘기생충’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4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기생충’은 7일(현지시각) 발표된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 BAFTA) 최종 후보 리스트 가운데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까지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작품상 부문에서 ’1917’, ‘아이리시맨’,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하며, ‘더 페어웰’, ‘사마에게’,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외국어영화상을 두고 겨룬다.

또 ‘북스마트’ ‘나이브스아웃’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함께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1917′의 샘 멘데스,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조커’ 토드 필립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와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앞서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5일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감독상과 각본상에는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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