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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옛 연인 공효진을 언급하며 한 말

공효진이 출연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배우 류승범이 옛 연인인 배우 공효진을 언급하며 ”최근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6일 방송된 tbs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지내는 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tbs라디오/뉴스1

류승범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짜3’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장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류승범에게 ”헤어스타일을 정하는 데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을 보냈고, 류승범은 ”머리를 기르게 된 건 1~2년 정도 섬에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자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마침 ‘타짜’ 감독님이 헤어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하셔서 그대로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DJ주진우는 ”최근 한국 드라마는 봤느냐, 특히 KBS ‘동백꽃 필 무렵‘을 봤느냐”고 물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공효진은 이 드라마로 2019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류승범은 ”효진이가 나와서 봤으면 좋은데, 걔가 많이 떴다”고 말하고 웃었다. 또 공효진의 대상 수상에 대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해서 축하했다”고 털어놨다.

공효진과 류승범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공효진은 류승범과의 관계에 대해 ‘남보다 못한 사이는 아니고 편하게 통화하고 챙겨줄 수 있는 사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에도 공효진은 류승범의 사진에 댓글을 남기는 등 우정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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