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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그룹 엑스원이 해체한다 (공식입장 전문)

데뷔 4개월여만

  • 박수진
  • 입력 2020.01.06 19:20
  • 수정 2020.01.06 19:25
그룹 X1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듀스X101 엑스원 쇼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9.8.27
그룹 X1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듀스X101 엑스원 쇼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9.8.27 ⓒ뉴스1

투표수 조작이 확인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그룹 X1(이하 엑스원)이 해체한다.

엑스원 멤버들(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소속사들은 CJ ENM 측과 향후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졌으나, 전원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고 6일 저녁 밝혔다. 앞서 일부 소속사는 활동 지속 입장을, 일부 소속사는 활동 거부 입장을 견지해온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제작진이 데뷔조를 미리 결정한 상태에서 마지막 투표방송 결과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인정해 큰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7일 공식 데뷔 후 4개월여만의 해체다.

아래는 소속사 공동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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