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일본 오타루 수족관의 바다코끼리는 눈 치우는 사육사를 도와준다

착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오타루 수족관은 관광 명소다. 최근 이 수족관이 공개한 사육사의 눈치우는 영상이 일본 트위터에서 큰 화제가 됐다. 삽을 들고 눈을 치우는 사육사보다 바다코끼리 때문이다.

오타루 수족관이 ”오타루 수족관식 삽질”이란 설명과 함께 올린 영상을 보면 파란색 옷을 입은 사육사가 눈을 치우고 있다. 수족관에 내린 눈의 양은 상당히 많다. 그런데 바로 옆 수조에 있는 2마리의 바다코끼리가 앞발과 몸을 움직여 물을 뿜어낸다.

바다코끼리가 밖으로 쳐낸 물의 양은 상당하다. 거의 파도처럼 보일 정도. 그리고 이 물은 바로 눈을 쓸어낸다. 사육사가 따로 할 일이 없을 정도다. 트위터에서는 이들이 ”든든한 조력자”라는 칭찬이 이어졌고, 이 영상은 약 5만 4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수족관 측은 ”바다코끼리가 있는 해수 공원은 겨울에 폐쇄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바다코끼리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걸 알리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바다코끼리의 이름은 각각 우찌오(수컷)와 우랴(암컷)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