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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소속 선수가 시민을 폭행해 경찰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조처를 강구하겠다" - LG트윈스

ⓒ뉴스1

LG트윈스 소속의 현직 선수가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월 2일, LG 트윈스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1시 40분 쯤이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자친구와 다투었고, 이때 두 사람을 말리려고 시민 B씨가 접근했다. A씨는 당시 B씨의 얼굴울 발로 수차례 때렸다. B씨는 이후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 중인 경찰은 곧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지만, 만취한 상태여서 인적사항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LG트윈스 측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조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폭행 사건은 상벌위원회의 심의 사항”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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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 #폭행 #LG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