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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출연 배우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 존스톤 감독의 어시스트이자 배우인 몰리 피츠제럴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38)는 지난해 12월 20일 미국 캔자스 주 올레이스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6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캔자스시티스타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에게는 2급 살인죄가 적용됐다.

ⓒOLATHE POLICE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올레이스 경찰에 따르면 패트리샤 피츠제럴드에게서는 자상흔이 발견됐으며, 몰리 피츠제럴드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IMDB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 2011년, 마블 영화에서 ‘스타크 걸‘을 연기했고 조 존스턴 감독의 어시스턴트로도 활동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코믹북 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이 역할은 작지만, 영화 작업을 하는 것은 생애 최고의 경험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몰리 피츠제럴드의 삼촌이자 패트리샤 피츠제럴드의 오빠인 게리 헌지커는 캔자스시티스타에 ”현재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동생을 잃은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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