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해석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은 이날까지 치워야 한다

트리와 장식을 그대로 방치하면 '불운'이 닥친다는 미신도 있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해둔 이들은 이 소식을 주목해야 한다. 트리와 장식을 대체 언제 치워야 좋을지 잘 모르겠다면, 이 공식 해석을 기억해두는 게 좋겠다.

주현절(Twelfth Night) 전통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장식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째 밤이 되기 전에 모두 치워야 한다. 1월6일이 되기 전에는 치워야 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날짜를 계산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1월5일로 보기도 한다.)

이 전통에 따른 ‘미신‘에 의하면 1월5일이 넘어서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내버려두면 ‘불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주현절은 아기 예수가 세상에 출현한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절기다.

성경에 따르면 ‘주현절 전야’로 알려진 1월5일은 동방박사들이 막 태어난 아기 예수를 방문한 날이다.

Islington, London
Islington, London

진짜 나무로 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집에 들였다면, 그리고 춥고 외로운 바깥에 트리를 혼자두기가 꺼려진다면, 재활용 방법들을 기억해두자.

다음은 환경단체 그린피스 영국지부의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 권고사항’이다.

▲ 마당에 다시 심는다.

▲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단 사전에 접수 단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 지역 가든센터에 넘긴다. 몇몇 곳은 나무를 잘라 재활용하기도 한다.

▲ 나무를 활용한 환경 보존 사업에 기부한다.

▲ 정원 폐기물로 배출한다.

30 December 2019, Saxony, Dresden: A man throws his Christmas tree into a specially erected container while his children watch him. Until 11 January 2020, citizens can dispose of their Christmas trees free of charge. The Department for City Greenery and Waste Management is setting up over 100 collection points throughout the city. Photo: Robert Michael/dpa-Zentralbild/dpa (Photo by Robert Michael/picture alliance via Getty Images)
30 December 2019, Saxony, Dresden: A man throws his Christmas tree into a specially erected container while his children watch him. Until 11 January 2020, citizens can dispose of their Christmas trees free of charge. The Department for City Greenery and Waste Management is setting up over 100 collection points throughout the city. Photo: Robert Michael/dpa-Zentralbild/dpa (Photo by Robert Michael/picture alliance via Getty Images)

만약 진짜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트리라면, 박스에 고이 넣어 보관한 뒤 내년에 다시 꺼내도록 하자. 깨지기 쉬운 장식들은 완충재로 싸서 보관해야 한다.

* 허프포스트UK의 When Should You Take Your Christmas Tree And Decorations Dow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