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12월 31일 13시 04분 KST

교황이 인스타에 올린 '예수 탄생화'는 그동안의 것과 조금 다르다

성모 마리아는 자고, 요셉이 아기 예수를 돌본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인 25일 인스타그램에 그림 한장을 올렸다. 예수 탄생화로 보이는데, 그동안 우리가 봐온 것들과는 조금 다르다. 성모 마리아는 누워서 자고 있고, 요셉이 아기 예수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다. 예수 탄생화에서 아기 예수를 돌보는 것은 거의 언제나 성모 마리아였으며, 요셉은 그런 이들을 지긋이 바라보고만 있었다. 교황은 이 그림에 대해 누군가로부터 받은 ”특별한 예수 탄생화”라며 그림의 제목은 ‘엄마를 쉬게 하라’이다고 소개했다. 

교황은 18일 바티칸에 강론에서도 자신이 선물로 받은 이 그림을 보여주며 ”얼마나 많은 남편과 아내가 한밤중에 울고 울고 또 우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깨어있느냐”며 ”엄마에게 휴식을 주자는 것은 가족의, 결혼 생활의 배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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