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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019년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달에 비해 1.9%포인트 오른 29.4%였다. 이 총리는 7개월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총리는 지역별로 광주·전라(45.7%), 서울(32.7%), 경기·인천(30.7%), 대전·세종·충청(25.9%), 부산·울산·경남(24.1%)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대(19.9%) 30대(38.5%) 40대(36.4%), 50대(29.9%)다. 

2위를 차지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달에 비해 0.3% 포인트 내려 20.1%를 기록했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32.0%), 60대 이상(30.2%), 보수층(39.6%), 한국당 지지층(54.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지사(8.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4.6%)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3.9%), 박원순 서울시장(3.6%), 안철수 전 위원(3.3%), 심상정 정의당 대표(2.7%)가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크리스마스 제외) 사흘간 전국 성인 5만597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5%(2511명이 응답 완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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