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거
2019년 12월 30일 09시 41분 KST

'청년 결혼 문제 해결하겠다'는 결혼미래당이 창당된다

비례의석 6석 이상 당선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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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married people holding wedding rings at sunset.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러 정당들이 창당되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 여러 차례 출마했던 허경영씨는 지난 9월부터 ‘국가혁명배당금당’이란 정당을 창당했고,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결혼 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당도 창당 발기인을 모집 중이다.

정당의 이름은 ‘결혼미래당’이다.

‘결혼미래당’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결혼미래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은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 대표다. 그는 “28년 전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했고, 그동안 10여 만 명의 회원을 만났고 3만여 명의 결혼을 성사시켰다”며 ”그러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걱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에서 내세울 주요 공약도 소개했다.

결혼과 육아 문제 전담 장관이 있는 정부부처 신설 또는 개편
전 국민 결혼정보서비스 무료 제공,
3천만 원 결혼장려금 지원,
소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신혼부부 임대 아파트 지원,
두 번째 자녀부터 교육비 무상 지원,
아빠를 포함한 출산휴가 최대 1년과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 연장 국공립 어린이집 1천 곳 건설

‘결혼미래당‘은 4월 총선에서 360만 표 이상을 득표해 비례의석 6석 이상 당선이 목표라고 밝혔다. 1월 중 창당 발기인을 모집하며 2월 중에는 중앙당 창당 및 선관위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웅진 창당준비위원장은 ”‘결혼하지 않고 아이 낳지 않는’ 심각한 사회현상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미혼 및 결혼 세대의 유권자를 비롯해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가정 문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현실 맞춤형 정당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