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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 09시 37분 KST

이 사진은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의 투샷'이다

역사다.

MBC 방송 캡처
박나래

소셜미디어에선 지난 29일부터 열린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년도 대상 수상자 이영자가 올해 대상 수상자 박나래에게 시상하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뭉클한 장면이다. 명실공히 현재 예능 최강국인 MBC에서 작년에 아쉽게 상을 놓친 (비교적) 신진 MC 박나래에게 대상을 수상한다는 건 의미가 크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의미 깊은 사실이 있다. 

‘MBC 연기대상 코미디 부문’(1984~1990년)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성이 단독수상한 건 2001년 박경림 이후 지난해 이영자가 17년 만에 최초였다. 

올해 박나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웃음을 준 MBC의 예능인으로 단독으로 꼽힌 세 번째 여성이다. 특히 지난해 수상자인 이영자가 올해 시상대에 올라 ‘전년도 여성 대상 수상자가 올해의 여성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한 최초의 MBC 연예대상’이 탄생했다.  

변화의 순간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