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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사의 폰과 컴퓨터에는 불법촬영 영상 200여개가 들어 있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laus Vedfelt via Getty Images

학생의 속옷 등을 불법 촬영한 방과 후 교사가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학생 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방과후 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0대인 A교사는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의 한 여고에서 근무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학생과 일반인 10여명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11월 중순 학교에서 학생 치마 속을 촬영하다가 이를 목격한 교직원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에서 200여개의 불법촬영 영상을 확인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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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폭력 #불법촬영 #교사